해가온 평창동에 5호 직영점
해가온 평창동에 5호 직영점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5.11.15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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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반찬 등 8개코너 구성
▲해가온은 15일 평창동에 5호 직영점을 열고 강북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기농 전문업체인 해가온 유기농하우스는 15일 평창동에 5호 직영점을 오픈했다.

지난 1월 등촌점을 시작으로 연희점, 연세점, 가회점 등 4개의 직영점과 1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해온 해가온은 이번 5호 평창 직영점 오픈으로 인해 유통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가온 평창점은 ‘자연이 숨쉬는 곳’이란 해가온의 소망을 담아 국내 친환경 매장으로써는 최초로 8개 코너로 특색화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저항생제와 매실 먹은 한우 특등급을 취급하는 정육코너, 자연산, 국내산 활어를 취급하는 수산 코너, 친환경 재료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즉석 반찬코너, 즉석 두부 코너, 건강기능식품 전문 코너, 와인코너,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는 해가온 베이커리, 허브 코너 등 다양한 코너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해가온의 매장은 일반식품은 전혀 취급하지 않고, 순수 유기농 친환경 제품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며 25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고품격 유기농·친환경식품 전문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모회사인 한국동아제분의 식품 중앙연구소에서 정규적으로 상품을 수거해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자체 검사 시스템을 구축, 최근 김치 파동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에서 유기농식품 판매점 부분 유기농녹색가게 신시에 이어 해가온 유기농하우스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가온은 평창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 방문고객 500여명에게 ‘개점 축하떡’을 증정하며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일본산 플라워가든 대접시(2pcs),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해가온 보냉가방,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친환경 주방세제를 증정한다. 또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구매고객 전원에게 살균계란 2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가온 관계자는 “올해 안에 현재 5개인 직영점을 6개로, 20개인 가맹점을 60개로 늘리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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