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OGA 콩이랑’
풀무원 ‘SOGA 콩이랑’
  • 김양희 기자
  • 승인 2005.12.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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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녹차 등 넣은 콩 디저트

풀무원(대표 이규석)은 최근 유기농콩(미국산 대두)을 통째로 갈아 만든 콩 디저트 ‘SOGA 콩이랑’ 3종을 출시했다.

‘SOGA 콩이랑’은 무지방 디저트로 콩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풀무원은 무지방, 식물성을 강조한 새로운 컨셉의 콩 디저트 ‘SOGA 콩이랑’ 출시를 통해 유제품으로 만든 푸딩, 케이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시판 디저트 시장에서 ‘콩 디저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디저트 매대가 아닌 두부 매대에서 판매함으로써 건강한 ‘콩 디저트’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신선함을 위해 냉장유통을 원칙으로 하는 ‘SOGA 콩이랑’은 콩 전체를 갈아 만든 디저트에 새콤한 블루베리 토핑이 있는 ‘콩이랑 플레인’ 콩과 단호박 과육을 넣어 만든 디저트에 통단팥 토핑이 있는 ‘콩이랑 단호박’ 콩과 국내산 녹차를 믹스한 디저트에 옥수수, 맥아, 귀리 등 몸에 좋은 곡류 크런치 토핑이 있는 ‘콩이랑 녹차’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콩이랑’은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에 다이어트 식사 대용식으로 먹기에 좋다. 예쁜 그릇에 담아 신선한 과일과 차를 함께 내면 간편한 다과상이 되며,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얼려 먹으면 무지방 콩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도 있다.

첨가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원료 그대로의 맛을 내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풀무원의 엄격한 제조원칙에 따라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풀무원 홍지형 디저트 PM은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SOGA 콩이랑’은 고소한 유기농콩의 맛과 함께 신선하게 씹히는 다양한 토핑의 맛이 특징”이라며 “맛은 기본이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무지방 제품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하여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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