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김밥’ 첫 개발 월말 신촌 개점
제너시스가 8번째 브랜드 ‘BBQ구슬김밥’을 런칭하며 웰빙 프레쉬 김밥 전문점 시장을 개척한다.
제너시스는 이달 말 BBQ, 닭익는 마을, 찹스, 유나인, 아찌, BHC, 큐즈 등에 이어 8번째 브랜드 ‘BBQ구슬김밥’ 이대점을 그랜드 오픈 할 계획이다.
‘BBQ구슬김밥’은 기존의 김밥들과는 달리 구 모양의 김밥이 주종인데서 따온 이름. 기존 김밥집의 분식점 분위기를 탈피하고 던킨도너츠 형태의 까페형 김밥전문점으로 진열된 김밥과 음료나 스프 등을 개인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구형김밥 24종, 삼각김밥 6종, 드링크류 20여 종 등으로 다양하며 1인당 객단가는 3~4000원 정도이다.
모든 김밥을 본사에서 매일 배송해주기 때문에 따로 주방을 설치하지 않아도 돼 실평수 20평 정도면 매장을 오픈 할 수 있으며 투잡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제너시스는 ‘BBQ구슬김밥’ 이대점을 테스트 마켓으로 지켜본 뒤 1월 이후에는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고 내년 중으로 수도권 지역에 100여개 점포를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차후에 국내 시장에서 시스템이 완비 되는대로 해외에 진출해 김밥을 세계인이 즐겨찾는 메뉴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제너시스 관계자는 “제너시스는 유통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치킨전문 브랜드 BBQ가 주력브랜드이긴 하지만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이번 김밥전문점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