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트밀’ 3종
오뚜기 ‘오트밀’ 3종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5.12.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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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많은 아침 대용식 국산화

오뚜기(대표 강신국)가 간편성과 함께 풍부한 영양과 맛을 갖춘 아침대용식 ‘오트밀’3종(넛트, 녹차, 오곡)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오뚜기 ‘오트밀’은 오트(귀리), 호두, 아몬드, 녹차, 오곡 등 건강지향적 원료를 이용한 웰빙 지향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끓는 물에 30초면 고소하고 맛있는 오트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뚜기‘오트밀’은 단순히 오트를 갈아놓은 일부 수입제품과 다르게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스프와 죽의 중간 형태로 만들어 오트밀이라는 생소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오트밀은 미국과 유럽에서 아침대용식, 아기들의 이유식, 빵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 오트밀 시장은 일부 수입제품이 수입상가에서만 취급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 제품으로는 오뚜기의‘오트밀’이 최초로 선보였다. 최근들어 식이섬유가 높은 저칼로리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지향적 제품을 간편하게 취식하고자 하는 현대 소비자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미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트밀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새롭게 개발했다"며 "회사원, 수험생, 맞벌이 부부의 아침식사대용식이나 여성들의 다이어트용 제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제품(중량 75g)의 소비자가격은 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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