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발렌타이 선물용 제품 10종 선보여
롯데제과, 발렌타이 선물용 제품 10종 선보여
  • 김현옥 기자
  • 승인 2006.02.06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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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발렌타이 데이를 앞두고 1,500~5,000원대 가격대의 제품 10종(기획제품 3종, 번들제품 2종, 벌크 제품 5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부담 없는 가격에 참신성과 세련미를 더하고, 또 DIY용으로 활용성을 높여, 종전 제품들과 비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제품 3종은 집, 투명케이스, 보석함 모양으로 설계하고 포장 색상을 핑크, 블랙, 레드로 화려하게 꾸몄다. 또 표면에 ´Love is´라는 문구를 새겨 애뜻한 마음이전해지도록 했다.

집 모양 제품인 ´러브하우스´(1,500원)는 겨울철 입안에서 잘 녹도록 융점(초콜릿이 녹는 온도)을 낮춘 초콜릿이 들어 있으며, 포장에 금색 리본을 달아 고급스런 이미지를 살렸다.

또 ´가나프리미엄´(5,000원)은 최근 진한 맛으로 인기를 얻는 가나블랙 초콜릿이 투명 사각케이스에 담긴 제품이다. 또 ´스위티´(2,000원)는 보석함 모양의 사각케이스에 ABC초콜릿을 넣고 케이스 윗부분 커다란 금색리본을 달아 상품성과 여성미를 살린 제품이다.

번들제품 2종은 기존 가나초콜릿보다 3~5배 커진 케이스에 정통 가나초콜릿의 디자인을 그대로 옮기고, 하트와 금색띠를 추가해 세련미를 살렸다. ´가나5본´(1,500원)은 가나초콜릿(300원) 다섯 갑을 나란히 넣고, 또 ´가나3본´(1,500원)은 가나초콜릿(500원) 3개를 넣은 제품이다.

또 벌크제품 5종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 유행하는 DIY를 위한 제품으로 화려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낱개 초콜릿 한 알 한 알을 핑크, 그린, 골드 등 싸개지로 감싼 제품이다. ´ABC 초콜릿 밸런타인데이´(2,000원), ´ABC 초콜릿 밸런타인데이´(3,000원)은 인기 제품인 ABC초콜릿이 들어 있고, 미니 가나 밸런타인데이´(3,000원),´미니 크런키 밸런타인데이´(3,000원), ´미니 아트라스 밸런타인데이´(2,000원)은 미니 형태의 가나, 크런키, 아트라스가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고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1만5,000원짜리 고급 초콜릿 선물세트도 개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가나 프리미엄 블랙’(15,000원)은 최근 초콜릿 시장에서 바람몰이를 하는 ´가나블랙´과 또 반구 모양의 초콜릿을 금지로 싼 ´다이아몬드´를 두꺼운 고서((古書) 모양의 케이스에 담아 품격을 높인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기획 제품 외에도 기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이 기간 동안 초콜릿 전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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