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와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공동주관한 제1차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설명회가 22일 한국소비자보호원 1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이은희교수(인하대학교)의 ‘해외 소비자불만 처리 사례 연구’, 유재운 팀장(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본부 소비자정책기획팀)의 ‘CCMS 도입 배경·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 김태영 사무국장((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의 ‘CCMS개요 및 기대효과’순으로 진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피해 자율관리위원회는 지난해 9월 27일 기업이 자율적으로 소비자문제를 해결 및 처리할 수 있도록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약칭 CCMS)을 확정·공표했다.
CCMS는 소비자문제와 관련한 기업 내부의 의사 소통망을 원활하게 해 모든 구성원의 공감을 유도하고, 소비자불만의 사전예방과 사후구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비자불만의 신속한 해결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GS칼텍스, LG전자, CJ, 남양유업, 삼성카드 5개사에서 프로그램의 도입을 결정하고 실행체제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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