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토올리고당을 높인 이눌린이 사춘기 청소년의 칼슘 흡수 및 뼈의 무기질 축적을 유의적으로 향상시키고, 키위종자추출물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퇴행성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빅솔(대표 김경한)이 21일 서울국제식품전시회 부대행사로 개최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뉴트라슈티컬 소재’ 세미나에서 오라프티 아시아매니저 코헨 반 프라트씨는 임의 선정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하루 8g의 아눌린형 프럭탄인 시너지원 또는 말토텍스트린을 1년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라트 씨는 “그동안 단기연구에만 그쳤던 것을 이번 장기적 실험을 통해서도 입증해 내 의미가 있다”면서 사춘기 청소년들에 대한 이눌린형 프럭탄의 효용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일본 오리자사 푸 후이 헹 씨는 ‘키위종자 추출물과 커피벤 추출물, 브로콜리 파우더의 유용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키위종자 추출물의 강력한 황산화력과 커피벤 추출물의 체중조절의 기능성, 브로콜리의 항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키위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롤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의 결을 되살리고 주름을 방지하며 피부 톤을 투명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홍순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