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은 수입식품 검사 인력 보강과 관련, 증원된 인력 100명중 1차로 임용된 48명의 직원(식품위생직 26명, 및 보건연구사 22명)에 대해 17, 18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청 강당에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임용된 48명중 식품위생직 24명은 수입관리팀, 신항수입식품 검사소 등 4개 수입식품검사소에 배치돼 부산청을 통해 통관되는 수입식품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보건연구사 등 24명은 금년에 신설된 시험분석센터에 배치돼 수입식품 등의 분석 업무와 유해물질 분석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자 교육은 신규 임용자로서의 소양교육 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관리 업무, 수입식품 검사 업무, 분석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부산식약청에서는 시험분석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여 신규자에게 배포했는데 이 교재는 총 433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시험분석센터 전 직원이 지금까지의 분석업무와 관련해 알고 있는 지식, 경험, 노하우 등을 담고 제작, 신규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업무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이 교재를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해 시험분석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