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해물질 터놓고 얘기합시다”
“식품 위해물질 터놓고 얘기합시다”
  • 김현옥
  • 승인 2006.04.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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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안전열린포럼’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월 24일 유해물질관리단 신설을 계기로 과거 제한적, 수동적인 정보공개와 정책결정에서 소비자 생산자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능동적 참여형 열린행정으로의 획기적 전환을 위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식품안전열린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포럼은 식품위해정보의 교류 및 관리대안 논의, 잠재된 안전이슈의 사전발굴, 위해물질 잠정조치 및 관리대안 모색, 관련 정책 세미나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과자류의 첨가물 사용 논란, 트랜스 지방, 음료류의 벤젠검출, GMO 식품의 표기 등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생산자,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교환하고 수렴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열린포럼의 운영방식으로는 매월 첫 주 수요일은 자문회의, 매월 2,4주 수요일은 열린포럼, 매월 3,5주 수요일은 식품안전연구회 모임을 예정하고 있으며, 포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자문위원, 식품안전연구회 회원 등 당연 참석자를 제외한 일반참석자는 인터넷 사전예약제(www.kfda.go.kr 팝업창 이용)를이용하면 된다.

‘식품안전열린포럼’ 창립모임은 26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인력개발원 국제회의실에서 ´식약청에 바란다(소비자가 바라는 식품안전성)´, ´위해물질관리체계 안내´와 관련 토론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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