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은 대구시 성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식·의약품안전교실’ 체험실습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지속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교실에서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 손씻기 체험실습과 각종 미생물 관찰하기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균형 잡힌 식품 선택방법,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복용하기 등의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식약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개인 또는 단체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어린이안정교실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