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식품 수입관련 고객만족도 향상
서울식약청,식품 수입관련 고객만족도 향상
  • 김현옥
  • 승인 2006.06.1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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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6.73%…작년비 4.3%P 높아
3S운동 결실,신속성 등 고득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상반기 수입식품 관련 고객만족도 조사 설문결과 지난해보다 4.33% 포인트 높은 76.7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4월 수입신고한 업체 중 처리건수 상위 100개소와 종합상담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응답자 51명의 설문서를 회수해 접근성, 편리성, 신속ㆍ정확성, 쾌적성, 대응성 등 5개 항목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72.4% 보다 높았다.

분야별로는 신속ㆍ정확성 4.03점(80.6%), 대응성 4.13점(82.6%)으로 타 항목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최초수입자 등의 민원해소를 위한 3S운동(Smile : 고객감동, Speed : 빠른처리, Smart : 검사전문화)을 적극 추진, 위해정보 등의 실시간 메일링서비스 및 검사업무 처리기간을 1/3단축(94% 달성)함으로써 수입자의 물류비용 절감 등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새로운 청사로 이전 이후 대중교통의 이용 불편 등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3.51점(70.2%)으로, 서울청은 2008년 말 지하철(9호선) 개통으로 불만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민원인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안내 등의 홍보 등 점진적인 노력을 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식약청은 전국 최초수입자가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상담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상담제 및 사전심사청구제를 실시해 수입식품 전문상담기관으로서의 인식과 역할이 확대됐고, 민원서비스를 수요자 입장에서 노력해오고 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서울식약청은 수입식품 민원업무 관련 행정서비스의 만족수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낮은 부분은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민원인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대민 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수입식품 등의 검사 업무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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