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사진)은 20~22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태평양보건정상회의(Pacific Health Summit)에 참석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 회의는 환태평양 지역 주요국의 보건의료계, 산업계, 연구계 고위 인사 및 정부 정책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Connecting Science, Innovation, and Policy for a Healthier World(보다 건강한 세상을 위한 과학·혁신·정책 간의 연결)´라는 주제로 보건 진흥, 질병 예방, 질병의 초기 발견 및 치료 등 세계 보건의료가 직면하는 문제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암, 유행성 감기, SARS처럼 국가를 초월한 전 세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세계 보건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함으로써 예방·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