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재료 유전자검사 확대
학교급식 식재료 유전자검사 확대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6.07.0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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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확대키로 했다.

대구 달성교육청은 2일 "기존의 육류 품종확인용 유전자 검사와 채소류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2학기부터는 콩나물, 두부, 유부, 장류에 대해서도 유전자재조합원료(GMO)를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결과, 학교측 요구와 달리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유전자재조합원료를 사용한식품이 납품됐을 경우 업체를 고발하고 행정조치를 내리는 것은 물론, 계약을 해지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교육청은 2학기부터 남은 식판의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깔끔이 주걱´을 지역 학교에 보급, 사용키로 했다.

이상용 달성교육청 보건위생 담당은 "식판에 남은 잔반을 세척할 때 물 사용량이 많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깔끔이 주걱´을 시범 사용한 결과, 효과가 있어 전체 학교로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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