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제 2차 혁신경진대회 개최
원자력연, 제 2차 혁신경진대회 개최
  • 김현옥
  • 승인 2006.07.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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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심사위원 초빙 혁신과제 진척 상황 점검
전 과정 소내 인터넷 생방송…우수 사례는 벤치마킹 과제로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4일 2006년도 제2차 혁신경진대회를 연다.

과학기술부 혁신기획관 등 외부 혁신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초빙, 올해 목표로 내건 혁신 시스템의 정착과 체질화, 혁신 문화 조성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연구소 44개의 단위 조직(부 또는 랩)이 모두 참가해 조직당 5분 발표-5분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4개 부서를 선정 포상하고 우수 사례는 전 부서에 전파해 벤치마킹하게 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용홍택 과기부 혁신기획관, 김선근 대전대 경상학부 교수(대덕밸리 정책자문관), 한수희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상무, 신용일 중앙공무원교육원 전임교수 등 4명으로 이들은 지난 4월 1차 혁신경진대회를 심사한 바 있다. 동일한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음으로써 심사의 공정성을 기함과 동시에 1회성 아이디어를 지양하고 혁신 실천 상황을 내실있게 점검할 수 있게 됐다.

조창연 원자력연구소 업무혁신팀장은 “외형적인 성과 홍보보다는 연구소원의 혁신역량을 높여 지속 가능한 혁신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며 “행사를 위한 행사보다는 비효율적인 관행과 의식을 개선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경진대회는 인터넷 실시간 방송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전 연구소원들에게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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