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미국 MIT technological review지는 향후 10년간 주도할 10가지 기술중 하나로 대사체학(metabonomics)을 선정한 바 있다.
대사체학이란 외부자극에 의해 생성되는 내인성 대사체 변화를 알아내어 유전자의 기능과 세포, 조직 및 생리체액에서 세포반응을 규명하는 기술을 말한다.
대사체학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의 방법보다 정확하고 간편하게 의약품의 안전성ㆍ유효성을 확인 할 수 있어, 세계적 제약회사들은 신약개발 시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최근에 이 분야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국립독성연구원 대사약리팀은 규제물질에 대한 새로운 평가방법 확립과 국내 대사체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사체연구회를 창립하기 위해 대사체학에 관심이 있는 대학, 연구소 등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창립회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회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국립독성연구원 직원으로 구성될 대사체연구회는 오는 9월 창립모임을 갖고 국내의 효율적인 대사체 연구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사체연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청 (http://kfda.go.kr) 또는 독립독성연구원 홈페이지 (http://nitr.go.kr/)에서 대사체연구회 가입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대사약리팀에 팩스 (02-380-1776) 또는 이메일 (mwchung@kfda.go.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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