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소년소녀 가장 초청 ‘과학문화 체험’ 행사
원자력연, 소년소녀 가장 초청 ‘과학문화 체험’ 행사
  • 김현옥
  • 승인 2006.07.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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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재단 대전지부 38명, 연구소 시설 견학 및 ‘루오전’ 관람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25일 대전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 ‘루오전’을 관람하고 연구소 시설을 견학하게 하는 ‘과학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복지재단 대전지부와 결연한 초중고생 소년소녀 가장 35명은 이날 오전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루오전’을 관람한 뒤 원자력연구소에서 원자로내 작동 로봇 등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프랑스 화가 조르주 루오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루오전’은 개막 두달만에 관람객 4만명을 돌파할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행사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연구소는 그동안 대전 지역 대표적인 사회복지기관인 한국복지재단 대전지부를 통해 지역 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누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특히 지난 1995년부터는 사보 ´원우´에 대전 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소개하고 돕는 코너를 마련, 1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다.

연구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금까지 89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4,1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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