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보호엔 유산균 발효유가 좋아
노인 장보호엔 유산균 발효유가 좋아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6.08.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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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인이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ProBiotic) 음료나 요구르트, 캡슐 등을 먹는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의 장질환을 예방할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노인은 젊은 사람보다 장내 인체에 유익한 균은 부족하며 해로운 균은 더욱 많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인의 장내 인체 유익한 균 수치는 정상 젊은 성인의 1000분의 1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 보다 위장관 감염이나 장과 관련된 질환을 더욱 잘 앓게 되고 노인들에게 유산균 식품은 장내 유익한 균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Gibson 박사는 유산균 식품이 식중독을 야기하는 박테리아에 의한 후유증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박사는 특히 항생제가 장내 모든 종류의 박테리아 균주를 죽이므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유산균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영국 Reading 대학 연구팀은 유산균 식품에도 인체에 유익한 제품도 있고,도움이 되지 않는 제품도 있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영국내 잘 알려진 유산균식품 유명 업체의 제품들이 그들이 주장하는 것 만큼 인체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유산균 제품들은 비피도박테리아나 락토바실리같이 정확히 인체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균주가 필요하며, 또한 각 제품은 1000 만개 이상의 박테리아를 함유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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