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명옥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최근 들어 자주 발생되고 있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식재료의 안전성과 위생적인 급식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위생적이고 우수한 식재료에 대한 정보제공, 안전성 제고를 위한 식품관련 기기의 개발 및 확보야말로 급식 안전성 제고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시회-급식 위생·안전! 우수 식품·기기 사용으로´를 슬로건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해세균 살균을 위한 감마선 살균 식품조사 기기, 식품검수에 필요한 잔류농약 및 미생물 속성 분석기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첨단기기 1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식품첨가물과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식품, 특수공법으로 생산된 쌀과 천일염 등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 10여종이 전시되며, 현장시식회도 마련된다.
이날 전시회에는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학교급식과 보건을 책임지는 교사 및 학부모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번 전시회가 과학화된 단체급식 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