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안전,양질 식재료·급식장비 인프라 구축 선행돼야”
“급식안전,양질 식재료·급식장비 인프라 구축 선행돼야”
  • 김현옥
  • 승인 2006.08.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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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 형 대형 식중독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질 식재료와 우수 급식장비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나라당 안명옥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최근 들어 자주 발생되고 있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식재료의 안전성과 위생적인 급식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위생적이고 우수한 식재료에 대한 정보제공, 안전성 제고를 위한 식품관련 기기의 개발 및 확보야말로 급식 안전성 제고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시회-급식 위생·안전! 우수 식품·기기 사용으로´를 슬로건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해세균 살균을 위한 감마선 살균 식품조사 기기, 식품검수에 필요한 잔류농약 및 미생물 속성 분석기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첨단기기 10여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식품첨가물과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식품, 특수공법으로 생산된 쌀과 천일염 등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재료 10여종이 전시되며, 현장시식회도 마련된다.

이날 전시회에는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학교급식과 보건을 책임지는 교사 및 학부모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번 전시회가 과학화된 단체급식 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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