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헬스원,홍삼 시장 본격 진출
롯데 헬스원,홍삼 시장 본격 진출
  • 김현옥
  • 승인 2006.08.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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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어 ´6년정성´ 브랜드로 내수 공략 나서

롯데제과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헬스원이 ´6년 정성´이란 브랜드로 5000억원 규모의 홍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홍삼브랜드의 국내시장 진출은 헬스원이 건강식품사업 출범 초기부터 준비해온 숙원사업으로 국내 시장 진출에 앞서 이미 98년부터 일본에 홍삼제품을 수출함으로써 기틀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이번에 선보인 ´6년 정성´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이어서 첫 해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책정할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0년까지 600억원 매출을 달성, 시장 점유율 1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6년 정성´은 품질이 좋은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다는 의미로 도입된 브랜드로서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6년정성 홍삼성분’(140,000원/120캅셀/1개월분), ‘6년정성 홍삼농축액’(175,000원/240g/1병/2개월분), ‘6년정성 봉밀홍삼절편’(55,000원/10갑), ‘6년정성 홍삼진액’(29,500원/750ml), ‘6년정성 홍삼액골드’(140,000원/60mg*60포/2개월분) 등 모두 다섯 가지다.

이들 제품 중 특히 ‘홍삼성분’은 세계적 특허 기술에 의해 종양억제 물질인 Rg3 사포닌이 기존 홍삼에 비해 80배 이상 들어 있어 세계적인 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6년정성´ 대표 브랜드다.

‘봉밀홍삼절편’은 6년근 홍삼 중 1등급 품질의 홍삼만을 골라 절편으로 썰어 100% 국내산 벌꿀에 절여 건조시켜, 맛, 영양뿐만 아니라 먹기 편리하고, ‘홍삼농축액’은 6년근 홍삼을 장시간 달여서 그 진액만을 농축시킨 고순도 제품으로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홍삼액골드’는 홍삼농축액에 대추, 당귀, 가시오가피, 계피, 구기자, 산사자, 천궁, 숙지황, 동충하초, 녹용, 영지 등의 한약재를 첨가, 피로회복, 면연력 회복, 스테미너 등에 효과가 좋고, 쉽게 마실 수 있는 ‘홍삼진액’은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계피, 구기자, 벌꿀 등을 첨가해 감기 예방, 피로 회복, 숙취에 좋다.

이들 제품들은 환자와 노약자는 물론 수험생,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한편 ´6년 정성´은 선물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게 고급 포장 재질과 전통문양 디자인으로 설계했는데, 특히 모든 제품은 디자인 통일성을 위해 검정색 바탕에 금색으로 봉황 문양을 인쇄, 고유성을 살렸다.

롯데 헬스원은 ´6년 정성´을 할인점, 인터넷 판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홈쇼핑 판매도 계획하고 있으며, 내수 판매와 함께 이미 홍삼브랜드로 명성을 얻은 일본을 비롯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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