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업체인 ´그린웰푸드 서비스´로 밝혀져
대구 대훈고등학교에서 위탁 급식을 먹은 학생 6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60여 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급식에 나온 돼지고기가 이상했다는 학생들의 말에 따라 음식물을 수거해 검사하고, 학생과 급식 종사자 등 840명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급식을 중단토록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대구시에서 위탁급식을 운영하는 업체인 ´그린웰푸드 서비스´( 대구시 남구 대명9동에 위치)로 알려졌으며, 이 업체는 현재 대구시 강동중학교와 대훈고 두 곳의 위탁운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급식 배급을 중지한 곳은 대훈고 한 곳으로, 강동중학교의 식중독 환자는 현재 발견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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