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BBQ가 전국 1850여 개 가맹점의 QCS(Quality, Cleanness, Service)를 전담할 ‘주부 슈퍼바이저’(Supervisor)를 100여 명 모집한다.

BBQ ‘주부 슈퍼바이저’ 는 1인당 30여 개 점포를 맡아 하루 6여 개 점포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근무한다. 주 5일 근무(오전 11시~오후 5시) 현장 출퇴근을 원칙으로 하며 온라인을 이용해 매일 활동 결과를 본사에 보고해야 한다. 활동 시간을 기준으로 급여를 받으며 근무일마다 별도 교통비가 지급된다.

‘주부 슈퍼바이저’의 역할은 맡고 있는 가맹점의 BBQ 제품 및 점포 운영에 대한 점검 및 지도로 BBQ 고유의 QCS 원칙을 준수하는지의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BBQ는 ‘주부 슈퍼바이저’ 예정자를 대상으로 1개월(2주 연수원 합숙, 2주 현장 체험)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방법은 제너시스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내려받아 작성, 인사 담당자에게 이메일 ‘insa@bbq.co.kr’ 또는 우편 ‘서울 송파구 문정동 150-25 인사전략팀 주부 슈퍼바이저’ 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나이 및 학력 제한은 전혀 없다.

슈퍼바이저 제도는 국내 최고,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만의 독특한 가맹점 관리 시스템이다.

슈퍼바이저는 브랜드별로 제품 조리부터 가맹점 운영까지 완벽하게 교육받은 정예 요원을 일컫는 용어로 가맹점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요 업무다. 제품별 품질 관리는 물론 점포별 마케팅, 영업, 회계 관리 등 점포 운영 전반에 걸쳐 도우미 역할을 한다.

BBQ 관계자는 “이번 주부 슈퍼바이저 선발은 QCS 강화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 모두를 더 만족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기존 슈퍼바이저들은 점포별 매출 극대화 등 경영 지원 활동에 더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