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웃돈 농산물은 아욱과 근대, 깻순, 쑥갓(2건) 등으로, 아욱과 근대에서는 엔도설판이 각각 1.69ppm(기준치 1.0ppm), 1,72ppm(1.0ppm) 검출됐고 깻순에선 다이아지논이 1.15ppm(0.1ppm)이나 됐다.
또 쑥갓에선 다이아지논과 에토프로포스가 각각 0.96ppm(0.1ppm), 0.313ppm(0.02ppm)이나 검출됐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을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준이 초과된 농산물에 대해선 의뢰기관과 유통시설 등에 신속히 통보해 수거 후 폐기토록 했다"며 "앞으로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늘리고 최신 분석장비를 추가 도입해 유해농산물의 유통을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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