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농산물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
충남 5개농산물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6.11.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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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에서 유통된 282개(시중유통 138개, 3개 경매장 105개, 학교급식 39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165가지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5개 농산물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웃돈 농산물은 아욱과 근대, 깻순, 쑥갓(2건) 등으로, 아욱과 근대에서는 엔도설판이 각각 1.69ppm(기준치 1.0ppm), 1,72ppm(1.0ppm) 검출됐고 깻순에선 다이아지논이 1.15ppm(0.1ppm)이나 됐다.

또 쑥갓에선 다이아지논과 에토프로포스가 각각 0.96ppm(0.1ppm), 0.313ppm(0.02ppm)이나 검출됐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을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준이 초과된 농산물에 대해선 의뢰기관과 유통시설 등에 신속히 통보해 수거 후 폐기토록 했다"며 "앞으로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늘리고 최신 분석장비를 추가 도입해 유해농산물의 유통을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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