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AI가 발생한 익산시 함열읍 현장을 찾은 농림부 관계자는 "평택에서도 닭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의사 AI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평택의 닭 농장도 유명 닭 가공업체에 육계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농림부 관계자도 "평택에서 죽은 닭들의 증상이 익산과 약간 비슷하지만 의사 AI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확률도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림부는 익산에 이어 평택에서도 닭이 폐사함에 따라 전국 축산농가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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