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친환경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친환경상품 전체를 한 곳에서 원스톱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아침마루관’을 29일 양재 하나로클럽에 개장한다.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상품의 구매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쌀, 과일, 채소, 축산물, 가공식품 등 품목별로 따로 설치했던 기존 친환경상품관과는 달리 ‘아침마루관’은 별도로 전문관을 설치해 친환경상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아침마루관’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전 제품을 무농약 농산물 이상으로 제한했으며, 외국에서 인증한 친환경 상품과 수입산 원료로 만든 상품은 일체 제외하는 등 순수 국산제품만을 고집함으로써 일반 유통업체의 수입원료를 이용한 친환경제품 매장과 차별화했다.

한편, 양재 하나로클럽은 ‘아침마루관’ 개장 기념으로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을 30~50% 할인판매하고, ‘아침마루관’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사은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주말농장 분양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