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14일 시판 중인 농산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해당 자치단체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농산물검사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연제구청이 관내 대형 할인점에서 수거해 의뢰한 농산물 16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부추에서 고독성 살충제인 EPN이 기준치(0.1ppm)를 초과한 0.3ppm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EPN은 잎말이나방이나 진딧물 구제를 위해 사용되는 유기인계 살충제로 고독성 2급으로 분류돼 있으며 사람이 섭취할 경우에는 중추신경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품음료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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