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에 따르면 신씨는 2001년도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각종 주류를 수입하면서 가짜 우량예 4천병(시가 8억원)을 반입,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우량예 술은 포장, 맛, 알코올 도수 등이 진품과 거의 비슷하지만 가짜 방지상표인 열림장치의 견고성이 약한 것이 진품과 차이를 보였다.
세관은 특급호텔 중식당 등지에서도 가짜 술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다른 중국 고급 술도 가짜가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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