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포장의 안전관련 지식정보의 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회원모집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용기포장팀은 지난해 창립한 ‘용기포장안전연구회’를 확대 개편해 식품용 용기포장뿐만 아니라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및 ‘위생용품(세척제등)’분야까지 각종 연구자료 및 과학적 안전관리 정보 등을 회원들을 대상으로 확산 공유하고자 전국규모의 회원모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 용기포장팀 이영자팀장은 “이 분야가 식품 등 안전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관심 및 이해부족 등으로 막연한 안전 불안감을 갖거나,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부재 등 대내외적 인프라가 취약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회원모집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연구회는 △관련분야 지식정보의 조사, 분석 및 생산, △정기 및 특별세미나 운영, △각종 세미나자료 및 생산된 지식정보의 공유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며, 주요정책정보에 대해서는 전문회원의 상시적 심층 검토회를 거친 후 회원들에게 관련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구성은 각종 세미나 및 토론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이 가능한 ‘참여회원’, 생산된 정보의 단순 수혜자로서 ‘일반회원’ 및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위주로 하는 ‘전문회원’으로 구분 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산학연의 관련 전문가, 식품관련 각종 단체 또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회원참여를 기대하며, 이 연구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식약청 홈페이지 및 붙임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식약청 용기포장팀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polysung@kfda.go.kr, FAX:02-380-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