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조업 실사
3분기 식·음료업체의 체감경기가 밝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전국의 19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분기별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올 3/4분기 식^음료업계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13으로 사무기 자동차 등 21개 제조업체 전체평균 11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자금시장 경색, 유가 등 원재료 값 상승, 내수위축, 기업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대내외 기업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상의는 분석했다.
BSI지수는 전 분기를 100으로 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수치로 계산한 것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성장, 낮으면 위축된 것으로 평가하며 2/4분기 제조업체의 평균 BSI지수는 1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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