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남북정상회담 특수잡기 '잰걸음'
외식업계, 남북정상회담 특수잡기 '잰걸음'
  • 안은이 기자
  • 승인 2000.06.2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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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행사·이벤트·경품권 판매등 분주

외식업계가 남북정상회담특수잡기에 나섰다.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와 하림 치킨익스크레스가 남북정상회담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어린이 미술대회 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르쉐는 만5세에서 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을 주제로 한 `마르쉐 어린이 미술대회'를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달 14일까지 마르쉐 각 지점에서 도화지를 교부받은 후 그림을 그려 각 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1등 1명(3인가족 기준)금강산 여행권을 2등에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의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며 당선작은 마르쉐 2001년 달력에 게재해 전지점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마르쉐는 각 매장에서 배포하는 그림용지 뒷면에 유기농산지 견학 희망유무를 표기하게 해 희망자중 30명을추첨해 8월초에 경기도 팔당의 유기농산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하림 치킨익스프레스도 남북정상회담과 오픈기념 100일 축하를 위해 치킨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품권을 발매한다.

또 매장을 찾는 전고객에게 1개씩 무료로 서비스하고 기존의 고정고객 가정에는 2개를 무료로 추가 배달해주며 신규고객 인솔자에게는 경품권 1매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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