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돕는 보조식품 ‘시네르젠’
당뇨병 환자 돕는 보조식품 ‘시네르젠’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7.05.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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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등 12종 홀푸드 추출물 혈당치 낮춰
美 이푸드세이프티사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는 식이와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미국의 이푸드세이프티(eFoodSafety)사에서 개발한 `시네르젠(Cinnergen)'이란 보조식품(food supplement)이 Ⅱ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연구에서 혈당치를 안정시킨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입증됐다.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혈당치를 조절하는 것이 Ⅱ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된다.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는 미국엔 혈당치가 100∼125㎎/㎗인 당뇨병 예비 환자가 약 5400만 명이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혈당치가 이보다 더 올라가 Ⅱ형 당뇨병 뿐만 아니라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발병률도 높아진다.

의학 전문가들은 미국에 당뇨병 환자와 그 예비 환자가 많은 것은 미국인들이 설탕이 많이 사용된 식품을 자주 먹는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섭취한 설탕을 체내에서 충분히 대사하지 못하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미국 식품의약청(FDA) 공인 연구 시설인 벅스 카운티 임상연구소(Bucks County Clinical Research)에선 이푸드세이프티사에서 개발한 `시네르젠'이 Ⅱ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확인했다.
 
시험 결과 하루에 `시네르젠' 1온스를 마신 피험자들 가운데 52%가 혈당치가 내려갔다. 나머지 48%의 경우도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 의사가 처방하는 약의 사용량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네르젠’은 계피(Cinuamon), 귀리, 블루베리 잎 등 12종류의 홀푸드(Whole food)추출물과 흡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화 효소를 함께 배합한 액상 제품이다.
 
벅스 카운티 임상연구의 임상 시험에선 피험자들이 혈당치의 안정과 함께 에너지(활력) 기분 수면 등도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네르젠’은 16온스와 32온스의 두 제품의 있으며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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