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어린이 당뇨 예방 주스 시판
미국서 어린이 당뇨 예방 주스 시판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07.06.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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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기존 제품 절반에 비타민 등 영양 강화
美 화이트 햇 브랜즈사 ‘독 온 잇!’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화이트 햇 브랜즈(White Hat Brands)사는 사춘기 직전 어린이들(8∼12세)이 비만과 Ⅱ형 당뇨병에 대해 염려 없이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영양강화 주스 음료로 개발, 발매했다.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을 강화하고 칼로리는 기존 제품의 절반밖에 안되는 새 주스 음료의 브랜드명은 `독 온잇!(Dog On It!)'.

베리 베리 플레이버의 `바킨 베리(Barkin' Berry)'와 오렌지 플레이버의 `테일 와기 오렌지(Tail Waggin' Orange)' 두 제품이 있다. 지난 7일 발매한 두 제품의 연간 판매액은 2007년에 463억달러 이상, 2010년까지는 539억 달러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이트 햇 브랜즈사는 근년 급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음료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2003년부터 트윈(8∼12세)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기능성 주스 음료 제품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칼로리는 기존 제품의 중간 정도(mid-Calorie)이고 비타민류를 강화한(multi-vitamin fortified) 새 주스 음료는 자녀들이 마셔도 부모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제품들이라고 화이트 햇 브랜즈사의 케빈 쿼크(Kevin P. Quirk) 사장은 말했다.
 
“`독 온 잇!' 브랜드의 두 제품은 우리 회사의 자체 연구와 소비자 단체의 시험에서 영양 함유량이 많은 고농축 영양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어린이들이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소아 비만이나 소아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설탕이나 고과당 콘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과 같은 고칼로리 소재가 많이 들어 있지 않은 건강 주스 음료를 찾는 부모들의 마음에 꼭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 쿼크 사장의 설명이다.
 
이들 새 주스 음료는 미국 식품의약청(FDA) 지침에 따라 평가해도 비타민A·B·C·D와 각종 미네랄은 물론 칼슘도 필요한 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칼로리는 8온스당 80칼로리로 미국 시장에서 어린이들을 겨냥하여 판매하고 있는 어떤 주스 음료보다 낫다.
 
`독 온 잇!' 주스 음료는 8∼12세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데 특별히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을 충분히 강화하고 고과당 콘시럽이나 설탕 인공 감미료, 인공 색소, 인공 플레입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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