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인근 수해지역 영유아에 전달
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은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분유를 지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육로로 북한에 보내지며 평양인근 수해지역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품은 분유와 특수분유 등으로써 영양공급, 배탈설사, 소화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수해지역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양유업은 대한적십자사의 대북지원 사업을 돕기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분유를 경쟁입찰을 통해 정부에 납품하기도 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금년 초에도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어린이들의 성장발육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두유제품을 북한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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