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고추장, 품목 다양화 결실
전통고추장, 품목 다양화 결실
  • 안은이 기자
  • 승인 2000.07.1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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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전통고추장硏 마·고추냉이등 6종 개발

순창군과 전통고추장연구회(회장 신동화)가 천연 재료를 이용한 전통고추장 신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고추장은 복분자 고추장을 비롯해 마, 고추냉이, 겨자, 버섯분말, 다시마고추장 등 모두 6종류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고추장중 각각 복분자와 마를 첨가한 고추장은 품평회를 통해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이 있고 고추냉이를 첨가한 고추장도 기호식품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순창군측은 밝혔다.

천연재료를 첨가해 만든 고추장은 고추장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과 기능성이 있는 천연재료를 첨가해 만들어 고추장의 품목 다양화와 상품가치를 높였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연구회측은 밝혔다.

이처럼 군과 전통연구회가 신상품개발에 주력한 것은 '순창 전통고추장의 맛이 뛰어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대외경쟁력이 취약한데다 제품의 한계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온데 따른 결과이다.

순창군은 새로 개발된 고추장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키로 하고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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