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지난 6월 18일부터 07월 02일까지 15일간 서울지역의 총 8개구(구로구, 강북구, 관악구, 노원구 ,양천구 서초구 영등포구, 성북구) 소규모 축산물판매점 353곳을 대상으로 '2007년 우리동네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판매점 ‘청결사랑 정육점’ 선정을 위한 소비자 평가'를 실시해 총 36곳의 우수축산물판매점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축산물판매점이 첫째 ‘기본시설 및 부가위생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가’, 둘째 ‘작업장의 환경이 청결한가’, 셋째 ‘종업원 및 시설이 위생적인가’, 넷째 ‘부위별등급별그램당 가격표시 및 품종별원산지 표시가 정확한가’ 중심의 평가결과로 선정했다.

선정절차는 각각의 축산물판매점마다 소비자평가단이 1일 현장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위 86곳을 1차 선정, 지역지자체 및 서울녹색소비자연대의 2차 평가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36곳의 우수축산물판매점이 선정됐다.

소비자연대는 "우수축산물판매점 선정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판매점이 발굴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소비자와 유통업체간의 신뢰가 구축돼 국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이 회복돼 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길 바라며, 나아가 소규모 정육점의 HACCP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축산물판매점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