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정책 설명회’
식약청 ‘식품안전관리 지원을 위한 정책 설명회’
  • 한수경
  • 승인 2007.1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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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600여명 대상 개정 공전 등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공전 및 표시기준의 전면 제·개정과 겨울철 식중독예방 등 최근 정책이 일선 현장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식약청 및 16개 시·도 식품위생공무원 260여 명이 참여하는 정책설명회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11월 7일~8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식약청은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정책”을 위해 국민다소비식품과 수입유통식품의 관리강화, 표시기준과 유해물질의 규격보강, 사전예방을 위한 식중독 관리체계구축과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기반 마련 등 주요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계를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식품안전 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40년만에 전면 개정된 식품공전의 주요내용과 식품 등의 표시기준 개정 내용 등을 시행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조업체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종합대책 로드맵'에 따라 2010년 까지 건강저해식품의 유통·판매근절,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 단체급식의 위생 및 품질개선, 올바른 식품 선택권 보장, 안전관리 제도적 기반 등 5개 분야별로 10개 핵심내용을, 겨울철 식중독예방과 관련하여서는 범정부차원의 식중독 종합시스템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관리체계 구축과 위생취약시설 지도점검 강화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식중독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지자체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중앙과 지방 식품안전당국간의 공조체계가 한층 강화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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