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업계 최초 초밥 판매
GS25, 편의점 업계 최초 초밥 판매
  • 한수경
  • 승인 2007.12.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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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보강 미니초밥세트로 시장 공략

편의점에서도 초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최근 GS25는 미니초밥세트 두 종류를 출시했다. 이번에 GS25가 새롭게 선보인 초밥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새우초밥과 유부초밥, 한치초밥으로 구성된 미니초밥세트I,II이다.

초밥은 웰빙 트렌드에 따라 할인점에서도 매년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먹거리 상품이다. 실제로 GS25가 9월부터 5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초밥 판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모듬초밥(소), 모듬초밥(대)가 도시락 부분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GS25는 미니초밥세트를 추가해 전국 2800여 점포로 확산하게 된 것. 가격은 미니초밥세트가 2000원, 모듬초밥(소) 2500원, 모듬초밥(대) 3200원으로 초밥 1개당 400원 정도다.

과거 편의점에서는 냉동으로 된 초밥을 판매한 적은 있었으나 데워먹어야 하고 냉동상태로 유통되다 보니 식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GS25는 이를 개선해 구입 즉시 바로 먹을 수 있는 냉장 상태의 초밥을 제작, 편의점 업계 최초로 판매에 돌입했다.

이로써 GS25는 삼각김밥인 ‘전주비빔밥’, ‘제육볶음도시락’ 등의 한식, ‘공화춘자장’, ‘공화춘삼선짬뽕’ 등의 중식, ‘베니건스 스파게티프리마베라’, ‘베니건스 알프레도시푸드링귀니’ 등의 양식에 이어 신선함을 생명으로 하는 일식까지 진출했다.

GS25 이우성 일배식품 팀장은 “초밥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품으로 편의점 판매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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