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대표 강정석)는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선정한 ‘2007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스포츠·탄산음료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KMAC가 기업의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소비자에게 산업별 상품∙서비스에 대한 추천 의향을 조사, 지수화해 선정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생산본본부의 ‘2007 국가고객만족도(NCSI) 음료부문’ 1위 선정(4회-음료부분 최다 수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07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스포츠•탄산음료 부문’ 1위 선정(5년 연속)에 이은 수상이다. 특히 이들 상이 모두 소비자 대상으로 조사, 선정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 가장 큰 공을 세운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국내 대표 이온음료다.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빠른 흡수속도로 탁월한 갈증해소를 돕는 저칼로리와 무색소, 무방부제 음료로 운동할 때 마시는 음료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숙취 해소와 열사병, 식중독, 배탈 등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때도 필요한 생활 속 음료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출시 20년을 맞는 올해, 전년도보다 14% 매출이 증가했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등의 기존 제품 외에, 올해에만 검은콩 차음료 ‘블랙빈테라티’를 비롯, ‘그린타임 두번째 우려낸 녹차만 담았다’, ‘건강미인차’, 벌꿀음료 ‘허니레몬’ 등 건강지향적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중 특히 ‘블랙빈테라티’는 몸에 좋은 국내산 100% 검은콩을 이용한 무(無) 인공향의 차음료로, 감각적인 컨셉과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포카리스웨트를 잇는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제품을 생산하면서, 점차 엄격해지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동아오츠카의 임직원은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나은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건강 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