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매장 특성화로 메뉴 개성화
다하누촌,매장 특성화로 메뉴 개성화
  • 한수경
  • 승인 2008.01.02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고기·소머리수육 등 8개 전문점 세분화

다하누촌(대표 최계경)이 매장 별 차별화, 전문화 전략을 선언했다. 불고기전문점, 소머리수육전문점, 곰탕전문점, 육회전문점, 곱창구이전문점, 설렁탕전문점, 연탄구이전문점, 양·대창구이전문점 등으로 세분화해 개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얼마 전 다하누 부산물전문점이 오픈하면서 이제는 다하누촌에 가면 한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가 판매되고 있고 다양한 토종한우전문점 매장이 만들어 지면서 예상외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매장 별로 특색을 살려 전문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까지는 숯불이 아닌 가스 불을 이용한 매장들만 있었다면 이제는 한우숯불구이뿐만 아니라 한우연탄구이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다하누촌 최계경 회장은 “올해 수입 쇠고기가 대량 유입되겠지만 그 만큼 한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우 외식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회장은 한우 외식업에 대한 창업컨설팅은 물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책도 펴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