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4월 30일까지 창작곡 공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재수)은 12일부터 4월 30일 까지 50일간 농업인, 농수식품부 공직자 및 산하단체 직원 등 농업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농식품을 주제로 한 품목별 창작노래를 공모한다. 정부는 전통식품을 포함해 우리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면서 중요한 농산물을 주제로 한 창작노래를 개발·보급해 축제, 농업 관련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애착심 고취를 유도할 계획이다.
창작곡은 우리 농식품 이미지에 맞게 상큼·발랄하면서 품질 우수성이 표현된 노래 가사로 쉽고 경쾌해서 국민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을 선정·보급할 계획이다.
노래부문 최우수 공모작은 상패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패가 주어지는 등 우수작은 농관원장상을 비롯한 상품이 지급된다.
그동안 농업 관련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대부분 일반가요를 활용해 왔으나, 이런 방식에서 탈피 농산물 홍보를 겨냥한 창작노래를 도입,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것이 이번 공모의 주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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