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Hi Seoul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 ‘Hi Seoul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 한수경
  • 승인 2008.03.1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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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인터넷 공모
약 3개월간 교육 수료 예정
서울시의 ‘Hi Seoul 창업스쿨’이 2008년 상반기 교육 과정(4~6월 3개월 간)을 개설하며, 이 교육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3월 10일에서 23일까지 인터넷(school.seoul.kr)을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심일보)이 서울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과 공동 운영하는 ‘Hi Seoul 창업스쿨’은 △일반창업(외식, 유통, 서비스) △패션창업 △인터넷창업 △벤처창업 등 4개 과정(8개반)으로 나눠 교육생을 모집하며, 각 과정별 일반창업 105명, 패션창업 35명, 인터넷창업 60명, 벤처창업 70명 등 총 270명을 모집한다.(문의 : 창업교육팀 2657-5703)

□ 하이서울창업스쿨의 교육은 SBA 산하 서울벤처타운(강남구 역삼동 소재), 서울패션센터(동대문구 신당동 소재), 서울신기술창업센터(강서구 등촌동 소재) 등 교육 과정에 따라 3개 지역에 나뉘어 진행된다.

‘Hi Seoul 창업스쿨’ 수료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자 중 창업자는 창업자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우대조건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보증을 받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특별 신용보증서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수료자들은 향후 2~3년간 컨설팅, 법인설립, 벤처기업 확인, 산업재산권 취득, 디자인, 홍보, 입지, 창업스쿨 마크 지원, 해외시장 현장학습 등 창업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금년부터 더욱 강화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반은 35명 내외의 소수 정원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 커리큘럼에 따라 사업계획서 작성, 업종선택, 입지선정, 자금 확보, 세무, 법률 등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들이 창업 현장에서 자주 부딪치게 되는 필수사항을 중심으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A 관계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누구나 창업을 한번씩 꿈꾸지만 실패가 두려워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 창업스쿨은 실무위주의 창업교육, 자금전문 지원기관과 연계된 유기적인 자금지원, 체계적인 사후지원의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창업 준비 단계에서 경영정착단계까지 창업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스쿨 3개월간 교육비는 교재비 포함 15만원이며, 수강 희망자는 3월 23일까지 ‘창업스쿨 홈페이지’(school.seou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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