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작물 작업화 추진
바이오연료 작물 작업화 추진
  • 황세준
  • 승인 2008.07.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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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GM 고구마·유채 등 실용화 박차

농업을 바이오에너지 생산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는 ‘친환경바이오에너지사업단’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품종육성과 활용기술 확립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원의 개발과 실용화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바이오에너지사업단’은 이제까지 바이오디젤용 유채 개발, 아밀로스를 다량 함유한 GM고구마 개발, 내한·내염성이 증진된 GM유채 개발 등을 주로 식용 작물을 이용한 연구 성과를 거둬 왔다.

농진청은 앞으로 비식용의 바이오에너지 자원 작물의 개발 및 생산성 비교,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 개발 등의 현장실증 연구를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유채박 부산물의 친환경작물 재배의 유기물 활용 연구 △식물유의 PVO (Pure Vegetable Oil) 디젤 연료화 시스템 개발 △친환경 비식량 고효율 에탄올 생산 등을 추진한다.

또 비식량 고효율 바이오에탄올 원료작물 선발 및 확대 적응성 연구 등 2016년까지는 농업현장에서 원료작물 생산은 물론 바이오에너지 생산까지 일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농산물 완전 개방화 시대에 직면한 시점에서 환경 친화적 바이오에너지의 원료 생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농업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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