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식힐 최고 양주는?
열대야 식힐 최고 양주는?
  • 황세준
  • 승인 2008.07.18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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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프로즌 골드 1위
디아지오코리아 조사
최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거운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뜨거운 밤 함께할만한 양주는? 소비자들은 ‘조니워커 프로즌골드’를 꼽았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최근 네티즌 68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밤에 어울리는 디아지오 술은?’이라는 질문에 48%인 3306명이 ‘조니워커 프로즌골드’를 선택했다.

2위는 1166표(17%)를 얻은 ‘초콜릿 맛 베일리스’가 차지했고 이어 ‘과일향 스미노프 플레이버’가 근소한 차이인 1004표(14%)를 획득했다. ‘프리미엄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를 선택한 응답도 882표(12%)에 달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조니워커 프로즌골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니워커 골드 라벨’을 12시간동안 냉동실에서 얼린 제품이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초콜릿이나 퓨전음식과 같이 마시면 더욱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초콜릿 맛 베일리스’는 세계 최초의 크림 리큐르로서 크림과 위스키를 섞는 특허 공정으로 만들어져 2004년 세계 리큐르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고 '과일향 스미노프 플레이버는 3향 3색의 칵테일 보드카로서 전 세계 150여 개국의 젊은 층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프리미엄 스타우트 맥주 기네스’는 질소와 이산화탄소의 조화로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인 영국 판매 1위 흑맥주이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공통적으로 ‘얼음을 넣어 마시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 ‘balhai’를 사용한 네티즌은 “부드러운 베일리스를 우유와 살짝 타거나 얼음만 넣고 마시고 정말 열대야도 못 느끼고 푹 잔다”고 소개했고 ID 'stock21'은 “개인적으로 얼려 먹는 건 다 좋아하지만 프로즌 골드에 한 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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