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외식업계 선도할 전문경영인 양성
영남지역 외식업계 선도할 전문경영인 양성
  • 김아름
  • 승인 2008.07.30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대, 제10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영남대학교는 오는 8월 26일 “영남대학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10기 과정을 개강해 지역의 외식업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식업소 및 식품관련업체 경영주, 외식프랜차이즈업체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기본적으로는 외식사업 전문경영인 양성과 업소의 영업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넓게는 외식산업 경영인들의 상호 협력체계와 인맥형성을 통한 정보교류를 위한 목적도 포함된다.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외식산업의 트렌드 분석 ▲외식마케팅기법과 사례 ▲불황극복을 위한 외식업 생존전략 ▲메뉴개발과 최신경향 ▲리더십 자질향상 ▲세무·노무관리 ▲종업원관리 및 육성방안 ▲파워스피치 ▲푸드코디와 테이블세팅기법 ▲인테리어 및 주방설계 ▲동문 및 선배업소탐방 ▲국내·외 외식산업의 시찰 등 전문적인 외식업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게 된다.

이재성(영남대학교 부총장), 엄길청(경기대학교 교수), 박형희(한국외식정보 대표, 서울대·연세대·중앙대 외식최고경영자과정 강사), 진양호(경기대학교 관광대학장)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및 저명인사로 강사진을 구성, 양질의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교육은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대명동)에서 진행되며 주 1회(매주 화요일) 오후 2~6시, 총 30주 2학기로 진행된다.

수료 시 영남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창업전문가와 1:1상담 제공, 총동문회 가입 및 회원정보교류, 국내외 우수 외식업체 및 관련업체 견학 등의 특혜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영남외식연구소의 관계자는 “급변하는 외식업계의 흐름 속에서 성공적인 경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외식업 경영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영남지역의 외식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과정은 현재 9기 1학기까지 진행됐으며 봉창이해물칼국수, 누리마을감자탕, 바르미, 영순이칼국수, 용지봉, 삼수장어, 땅땅치킨가맹본부, 원조할매국밥, 천일석쇠구이, 또래오래가맹본부, 고불치킨본부, 삼화푸드가맹본부 등 여러 업체들을 배출해오고 있다.

영남대학교 식품외식학부가 주최하고 영남외식연구소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대구·경북지회와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가 후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