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삼성동에 추가 개점…모두 5개로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의 계열회사 부첼라(Buccella)는 최근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총 5개 매장을 갖추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첼라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치아바타라는 빵에 유럽식소스와 신선한 재료로 가미해 요리하는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의 브런치 명소로 유명하다. 매일유업은 지난 7월 부첼라의 지분 50%를 보유, 열회사로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오픈된 매장은 각각 청담동과 삼청동에 위치해 있다. 한편 부첼라가 처음 발돋움을 한 신사동에서는 shop-in–shop 매장을 일시적인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부첼라 김한민 대표이사는 “신선한 유제품을 고객에게 전해드리고자 하는 매일유업의 Fresh Sensation 경영철학이 신선한 재료와 그날 직접 구운 빵으로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첼라의 기본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라며 “ 맛있는 음식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문화적 코드로 풍부한 샌드위치와 베이커리의 ‘부첼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포부를 했다.
한편, 부첼라의 빵과 케이크, 타르트를 비롯한 모든 메뉴는 자체 생산되고 있으며 샌드위치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고 주문 후 바로 만들어지는 슬로우 푸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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