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식품 할인매장 진출
농협 NH식품 할인매장 진출
  • 황세준
  • 승인 2008.10.28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마트 안산점에 전문코너 개점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판로 확장에 힘쓰고 있는 농협 NH식품(사장 심순섭)이 드디어 대형 할인 매장으로까지 진출을 확대한다.

농협은 29일 롯데마트 안산점에서 ‘NH식품 전문코너’ 오픈식을 가졌다. 지난 9월 인천 계양 그랜드마트에 전문매장을 오픈한지 한 달 여 만의 쾌거다.


롯데마트에 진출함으로써 농협은 NH식품 전문코너를 하나로클럽과 백화점, 할인점에 모두 개설하게 됐다.

또 이번에 오픈하는 전문 코너는 지난 4월 농협과 롯데마트 간에 국내 우수 농축식품산업의 안전적인 발전을 위해 체결한 상생협력의 결과물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NH식품에 따르면 롯데마트에 전용 매장 설치의 여세를 몰아 공동 브랜드인 ‘와이즐렛 세이브 포기김치', ‘와이즐렛 세이브 맛김치', '2년 숙성 묵은지’ 등의 제품도 조만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고품질·안전 먹거리를 추구하는 ‘NH식품 전문코너’가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을 잠재우고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고객가치를 우선하는 롯데마트의 역할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NH식품은 전국의 농협에서 국산원료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판매를 위해 올해 1월 1일 출범했으며 출범 이후 지속적인 전용코너 확대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보장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농산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농협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