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약청, 3건 검출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예방에 소홀해지기 쉬운 가을철을 대비해 15일부터 3일간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샐러드(신선편의식품) 18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3건(16.7%)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신선편의식품인 샐러드에서 식중독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부적합 업소의 당해제품 폐기 등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주)신금에서 제조한 ‘패밀리샐러드’, (주)싱싱원에서 제조하고 삼성테스코(주)에서 유통·판매하는 ‘웰빙플러스 토마토샐러드’, ‘양상추 샐러드’ 이다.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은 샐러드 등을 선택할 땐 유통기한, 냉장보관 및 포장상태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 후 가능한 즉시 섭취해야 한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는 위생적 취급 기준에 따라 제조·관리돼야 한다.
앞으로도 대전식약청은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선편의식품 등 위해우려식품에 대하여는 수거검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케 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의 부정불량식품 등 피해신고는 국번없이 전화 1399번 또는 대전식약청 홈페이지 (www.djkfda.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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