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설되는 주류홈페이지에서는 스카치블루, That’s Y, 미림 등 성격이 다른 제품들을 위한 별도의 미니 브랜드 사이트를 만들었으며, 각각 ‘브랜드소개’, ‘스토리’, ‘CF상영관’, ‘커뮤니티’ 등의 카테고리를 갖췄다.
이들 사이트를 위한 게이트 역할을 하는 주류 메인홈페이지는 주류사업부소개·연혁·제품소개 등을 수록해 소비자들이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 전반에 대해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가장 핵심 제품인 ‘스카치블루’ 사이트에서는 주 타깃층인 30~40대 남성을 염두해 고급적인 이미지와 색감을 사용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위스키 스토리’를 통해 위스키에 대한 소개 및 상식도 제공하고 있다.
‘DNA존’에서는 스카치블루의 유니크한 위조방지 시스템을 강조하여 DNA 라벨을 소개하며 단 한 방울의 위조주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스카치블루의 신뢰감을 강조한다.
국내 최초의 맛술 ‘미림’의 사이트는 음식과 요리의 이미지를 활용해 가정적이면서 따뜻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으며 미림으로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요리법, 맛집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That’s Y’의 사이트는 아직은 생소한 와인에이드라는 새로운 주종에 대한 설명과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상큼하고 톡톡 튀는 2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와인에서 와이로’ 라는 카피처럼 와인에서 왔지만 보다 쿨 하고 젊은 와인임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측은 "각각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따로 구축함으로써 제품마다 각기 다른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자 개설했다"며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돌발 이벤트 전개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