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라자호텔, 시라`그르나쉬 품종 소개
인터론(꼬뜨 뒤 론 와인생산자협회)과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소펙사)가 공동 주최하는 ‘시라와 그르나쉬 (Syrah & Grenache), 꼬뜨 뒤 론 와인 시음회’가 6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론 지역의 북부 대표 포도 품종 ‘시라(Syrah)’와 남부 대표 포도 품종 ‘그르나쉬(Grenache)’를 사용환 와인들이 소개된다.
소펙사에 따르면 론 와인은 프랑스 제 2대 와인으로 한국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힐 정도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론에서 사용하는 시라나 그르나쉬 품종의 스파이시한 향이나 맛이 양념이 강한 우리 나라 음식을 더욱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꼬뜨 뒤 론 레드 와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로제와 화이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인터론의 해외수출마케팅 담당자 올리비에 르그랑(Olivier Legrand)은 “친구나 동료들과 편하게 한 잔 하기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론 와인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이번 시음회를 통해 와인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것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음회에는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와인 동호회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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