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인천공항에 즉석식품 레스토랑 ‘맘스타임’ 오픈
CJ 인천공항에 즉석식품 레스토랑 ‘맘스타임’ 오픈
  • 김아름
  • 승인 2008.11.17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햇반, 가쓰오우동 등...코스요리도 구성판매
방문자가 직접 조리
CJ제일제당이 인천공항에 햇반, 가쓰오우동, 컵만두, 컵스프 등 즉석식품을 직접 조리해 먹을수 있는 즉석식품 전문 레스토랑 ‘맘스타임’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즉석식품 레스토랑 ‘맘스타임’은 전자레인지, 정수기, 조리대 등이 배치돼 있어 구입한 즉석식품을 현장에서 5분 안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인테리어는 아일랜드 스타일의 가정집 부엌과 긴 식탁으로 구성됐으며 전담 직원이 배치돼 조리법을 설명해준다. 위치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CJ엔시티가 운영하는 푸드코트 ON AIR 건너편이다.

또한 정찬 메뉴처럼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의 코스형태로 구성해 즉석식품을 먹는 방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에피타이저로는 브로컬리 컵스프, 검은깨 모닝두부, 녹차 모닝두부, 단호박 모닝두부, 메인으로는 전주비빔밥, 김치볶음밥, 사천짜장밥, 카레밥, 미역국밥, 북어국밥, 육개장밥, 런치팝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가쓰오 우동 한그릇, 녹차죽, 전북죽, 디저트로는 쁘티첼 과일젤리, 쁘티첼 요거빅, 치즈케익 등이 준비돼 있다.

코스 요리로는 햇빛 비치는 날의 엄마요리, 바람 부는 날의 엄마 요리 등 메인 요리에 잘 어울리는 에피타이저와 디저트로 구성된 7가지가 준비돼 있다. 각 코스 가격은 5천원이다.

‘맘스타임’을 기획한 CJ제일제당 마케팅전략팀 이홍은 대리는 “맘스타임’ 오픈으로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은 정형화된 식당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 없이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맘스타임’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CJ제일제당의 다양한 편의가공식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경험하게 하는 고객체험관의 역할도 겸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