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 개소
농식품부,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 개소
  • 황세준
  • 승인 2008.11.21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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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577-1203 연결

‘식품안전에 관해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식약청 소관도 안내해 드립니다’. 식품안전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상담센터가 농림수산식품부에 문을 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부터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에는 본부 상담실장을 주축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의과학검역원, 수산물검사원, 식물검역원 등 관계기관 파견 공무원 4명이 배치된다.

상담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577-1203이며 농식품 전반의 안전성이나 위해 정보, 원산지 표시제 등 제도 현황, 성분 규격이나 검사 결과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준다.

1차 상담으로 해결되지 않고 추가로 전문 상담이나 집행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서나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4개 소속 관서의 주요 부서로 직접 전화를 연결해 준다.

소관이 아닌 문의에 대해서도 식약청 안내 번호(1577-1255)나 기타 소관 기관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해당 기관에 상담 협조를 의뢰한다.

12월부터는 기존의 농식품 안전정보 서비스 사이트(www.agros.go.kr) 내에 농수산식품 관련 인터넷 상담 코너를 개설, 온·오프라인 식품상담 체제로 운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의과학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 식물검역원 등 관계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상담·문의 서비스도 모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판식은 오후 4시 장태평 장관, 박덕배 제2차관,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양태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조학행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김경진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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